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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김수용이 모발이식 수술로 되찾은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는 "27년째 라이징 스타"라며 "성장을 거부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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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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