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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 수목 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가 얼어붙은 연애 세포를 깨우는 유승호와 채수빈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유승호는 눈을 감고 채수빈의 어깨를 살포시 베고 잠이 든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편안히 채수빈에게 의지하는 듯 보이는 유승호는 대형견을 연상시키는 사랑스러운 멍뭉미로 여심을 사로잡는다.
또한 유승호의 넓디 넓은 태평양 어깨에 반해 여리여리한 채수빈의 모습에서 더욱 완벽하게 완성된 두 사람의 케미가 고스란히 전달되며 설렘 지수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여기에 채수빈은 유승호가 좀 더 편한 자세로 잠들 수 있도록 어깨를 낮춰주는 등 따뜻한 배려까지 보이고 있어 완성형 커플의 진수를 보여줬다.
지난 방송을 통해 이마 키스와 빗 속 심멎 키스에 이르기까지 로맨틱한 스킨십으로 브라운관을 훈훈하게 만들었던 두 사람은 회를 거듭할수록 밀도 높은 딥러닝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어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한다.
앞으로 유승호와 채수빈이 '로봇이 아니야'를 통해 보여줄 다양한 심쿵 명장면에 폭발적인 관심이 모아진다.
이처럼 유승호와 채수빈의 설렘 가득한 어깨 베개 스틸 공개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코미디로 오늘 밤 10시 15회와 1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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