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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2018년 JTBC 상반기 기대작 '미스티' 김남주와 지진희의 파격 변신이 최초 공개됐다. 치명적 분위기와 묘한 긴장감이 돋보이는 첫 티저 영상을 공개, 격정 멜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것.
또한 누군가를 끌어안으며 눈물을 흘리는 혜란과 홀로 고뇌에 빠진 태욱의 정반대되는 분위기는 감각적인 영상미와 아우러져 시선을 끌고 있다. 뒤돌아서는 혜란을 태욱이 잡아 세우며 두 사람의 눈빛이 마주친 순간, 왠지 모르게 느껴지는 팽팽한 긴장감의 이유는 무엇일지, 20초 남짓한 짧은 영상만으로도 격정 멜로를 제대로 예고한 김남주, 지진희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미스티'는 '드라마 스페셜-시리우스', '뷰티풀 마인드'를 연출한 모완일 PD의 JTBC 첫 작품으로 제인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강은경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언터처블' 후속으로 2018년 오는 2월 2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