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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걸그룹 트와이스 사나(미나토자키 사나)의 팬연합이 소아암 치료를 위해 후원금 122만9000원을 전달했다.
사나 팬연합과 별개로 사나의 한 개인팬은 이날 후원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그는 "소아암으로 힘들어하는 어린이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주고 싶었다"며 기부 의미를 전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이 팬은 지난 2016년 4월 미니 2집 발매 기념 기부를 시작으로 트와이스와 멤버들의 특별한 날에 맞춰 이번까지 총 5번, 총액 1500만원에 달하는 기부를 하고 있다.
사나가 속한 걸그룹 트와이스는 지난 2월 '낙낙'을 시작으로 5월 '시그널', 10월 '라이키', 12월 '하트셰이커' 등을 잇따라 히트시키며 2017년을 트와이스의 해로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