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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2017년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는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올해의 마지막날인 31일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12월 31일 오전 11시, 개봉 12일 만에 800만 관객 동원에 성공했다.
'신과함께-죄와 벌' 열풍은 대한민국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중화권 흥행의 바로미터인 대만에서 개봉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태국, 베트남 등 다양한 나라에서도 연일 화제를 모으며 전세계를 神들의 열기로 물들이고 있다.
800만 관객 돌파 기념 배우들의 감사 인증샷 역시 눈길을 끈다.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이준혁, 김용화 감독까지 '신과함께-죄와 벌'의 흥행 주역들은 800만 기념 풍선과 함께 진정한 귀인들을 향해 감사의 미소를 보이고 있다. 특히 6명의 흥행神들은 8 모양의 풍선을 뒤집어 무한대의 모양을 만들며 800만 관객 여러분께 무한대로 감사하다는 뜻을 담은 재치 넘치는 인증샷으로 더욱 뜻 깊은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지치지 않는 흥행 열기로 연말 극장가를 뜨겁게 마무리한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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