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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SBS연기대상' 베스트커플상의 영광은 '예지몽커플'에게 돌아갔다.
배수지는 "종석 오빠 덕분에 받은 거 같다"며 환하게 웃었고, 이종석은 "당잠사 가족들께 감사하다. 시청자 분들도 귀한 시간 내주셔서 저희 드라마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팬들도 잘난 거 없는 이종석을 특별하게 바라봐줘서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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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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