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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SBS연기대상' 귓속말의 권율과 박세영이 월화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을 차지했다.
박세영은 애써 눈물을 참으며 "아직 부족한 제게 이런 상을 주셔서 마냥 기쁘지만은 않다. 두렵고 책임감을 느끼고 떨린다"는 심경을 고백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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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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