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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신과함께'가 천만 관객 돌파를 코앞에 뒀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과함께-죄와벌'(김용화 감독, 리얼라이즈픽쳐스 제작, 이하 '신과함께')가 지난 2일 29만429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켰다. 지난 달 20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975만648명. 천만 돌파까지는 약 25만 명을 남겨두고 있으며 오늘(3일) 저녁, 혹은 4일 오전 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액션 영화다. 네이버 웹툰 조회수 전체 1위, 45만 권 이상의 단행본 판매를 기록하며 웹툰의 전설이라 불리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도경수(엑소), 오달수, 임원희, 장광, 정해균, 김수안 등 화려한 멀티캐스팅에 4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이다.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미스터고'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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