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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10주만에 방송을 재개하는 '살림남2' 김승현 부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하지만 공개 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예사롭지 않은 표정으로 마주하고 있어 또 다시 두 사람 사이가 멀어진 것은 아닌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승현은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들어온 딸 수빈에게 화를 내고 있고, 딸 수빈도 쌓아 둔 말이 많았던 듯 차가운 표정으로 아빠와 대립하고 있다. 다른 사진 속 두 사람은 집 밖 벤치에 앉아 진지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기도 하다.
그 동안 다정한 부녀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이끌어냈던 이들 부녀가 또 다시 갈등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많은 우려를 자아냄과 동시에 관계의 변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승현과 딸 수빈의 갈등에 시선이 모아진 가운데 컴퓨터를 전혀 다루지 못해 손녀에게 메일을 보내지 못한 일로 아들과 손녀가 감정싸움까지 벌어진 상황에서 김승현의 부모님이 보여 줄 대처 또한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딸 수빈의 숙제를 메일로 보내는 문제로 촉발된 김승현 가족의 갈등이 벌어질 '살림남2'는 오늘(3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