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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2018년 새해를 환히 밝힐 것만 같던 '윤식당2'가 뜻밖의 악재를 만났다. '나영석 사단'의 노하우가 결집된 '강식당'의 성공으로 더 큰 화제성을 확보했지만, '화유기' 사태가 찬물을 부었다.
게다가 '신서유기 외전-강식당'이 본편 이상의 인기를 누리며 분위기를 탔다. '강식당'은 '신서유기' 방송 도중 윤식당에 대한 패러디로 제안된 것. 따라서 강식당의 흥행 성공은 윤식당2에게도 큰 호재였다. 떠들썩한 강식당과 고즈넉한 윤식당과의 비교도 팬들에겐 관심거리였다.
하지만 '화유기'의 사고가 들뜬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CG처리 되지 않은 영상이 송출되는 방송사고에 이어 스태프 낙상사고, 이에 대한 보상문제 논란이 이어졌다. 급기야 전국언론노동조합의 '화유기' 사고 관련 기자회견과 '윤식당2' 제작발표회 시간이 겹치면서, 흥행몰이의 시작인 제작발표회가 취소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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