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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윤세아가 고양이 홀릭에 빠졌다.
지난 8일 방영된 '그냥 사랑하는 사이' 9회에서 윤세아는 아픈 나문희(할멈 역)를 대신해 수수한 모습으로 길 고양이 밥을 챙겨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우연치 않게 보게 된 태인호(유택 역)는 화려하기만 하던 마리의 의외의 모습에 마음이 흔들리는 듯 한 묘한 눈빛을 보내며 차후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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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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