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이들의 공조수사가 궁금해진다!"
배우 강지환과 김옥빈은 각각 엘리트 형사 천재인과 '신기(神技)' 있는 여형사 김단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시청률 보장 배우 강지환', '충무로의 여제 김옥빈'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두 배우들이 첫 호흡을 맞추는, 환상의 라인업으로 시작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옥빈은 단정한 생머리에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무언가를 발견한 듯 큰 눈망울로 정면이 아닌 거울 너머 한 켠을 응시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강지환과는 상반되는 시선 처리로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신기(神技)' 있는 여형사 김단을 완벽하게 표현하면서 앞으로 두 사람 앞에 펼쳐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런가하면 이날 촬영 현장에서 강지환과 김옥빈은 각각 천재인과 김단으로 100% 몰입, 촬영에 들어가자마자 배역에 완벽하게 빠져든 채 강렬한 열연을 펼쳐 현장을 들썩였다. 찍는 장면마다 사건이 시작 된 듯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를 연출해내는 두 사람의 모습에 스태프들은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제작진은 "이번에 공개된 강지환, 김옥빈의 티저 스틸은 두 배우가 맡게 된 역할을 짧지만 강렬하게 표현해냈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사람이지만, 벌써부터 척척 맞는 연기 합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두 사람이 그려낼 천재인과 김단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 OCN 첫 번째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은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후속으로 오는 2월 중 첫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