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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정은지의 보기만 해도 비타민이 자동 충전되는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 속 정은지는 극중 모습과는 정반대의 귀여운 모습으로 또 다른 매력을 뿜어내 눈길을 끈다. 먼저 정은지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애교 가득한 반달 눈웃음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정은지의 천진난만한 미소가 법정을 환히 밝히는 동시에 그의 러블리한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이어 정은지는 귀 옆에 레이저 포인트를 밀착시키고 손은 입술에 갖다 댄 채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무언가 바라보고 있는 모습. 양 볼에 깊게 패인 정은지의 보조개가 귀여움을 한껏 끌어 올리며 심쿵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정은지는 머리 위에 핫팩을 올려 놓는 다소 엉뚱한 모습으로도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지난 '언터처블' 11-12회에서 준서(진구 분)는 기서(김성균 분)의 위협적인 경고에도 굴하지 않고 용학수(신정근 분)를 체포하는 등 장씨 일가의 비밀 찾기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이 가운데 이라(정은지 분)가 장씨 일가의 계략에 휘말려 살해당할 뻔한 위기에 처하는 폭풍 같은 전개가 이어졌다. 이라는 살해 위기에도 불구하고 진실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는가 하면 준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가슴 아프게도 했다. 더욱이 지난 12회 엔딩에서 이라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장범호(박근형 분)를 목격하면서 향후 '언터처블' 전개에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