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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이현이 내조의 여왕다운 세심하고 따뜻한 면모로 남편 인교진을 응원했다.
"추위와 피로도 조전무 커피라면 다 카뜨! 카뜨! '저글러스' 배우, 스태프 여러분! 파이팅 하세요! ?조전무 인교진의 평생 비서 소이현 드림-"이라고 적힌 현수막 문구에서도 남편 인교진과 '저글러스' 팀을 향한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 '저글러스'에서 인교진이 맡은 조상무 전무 일명 '조전무' 캐릭터의 대사를 녹여낸 재치 넘치는 메시지를 전한 것. 특히 '조카터' 조전무의 유행어이기도 한 '카뜨! 카뜨!'는 자동음성지원이 되는 듯,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공개된 사진 속 인교진-소이현 부부는 딸 하은이와 함께 손가락 브이를 그리며 다정한 포즈로 가족애를 자랑했다. 평소 SNS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던 인교진-소이현의 화목하고 유쾌한 모습은 '저글러스' 촬영장에서도 계속됐다. 사진에서도 부부의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나 보는 이로 하여금 행복한 미소를 짓게 한다. 소이현의 방문과 커피차 응원에 힘입은 인교진은 행복하게 촬영을 했다는 후문.
또 인교진과 소이현은 지난해 7월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함께 출연해 일일 임산부 체험으로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해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인교진-소이현은 '워너비 부부'로 손꼽히며 많은 이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다.
한편, 종영까지 단 4회만을 앞둔 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는 인교진의 활약으로 최다니엘과 백진희 애정 전선에 긴장감을 드높인 가운데, 오는 1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