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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SBS 새수목 '리턴'(최경미 극본, 주동민 연출, 스토리웍스 제작)에 박준규가 능글맞은 변호사로 출격한다.
박준규가 맡은 '박변'은 능글맞은 모습으로 변호사 사무원과 장난치는 가 하면, 극중 스캔들을 터트리는 상류층 악(惡)벤져스 4인방 중의 태석(신성록 분), 학범(봉태규 분), 인호(박기웅 분)와도 의미심장한 첫 만남을 가지게 된다.
2002년 히트작이었던 '야인시대'의 쌍칼로 시청자들의 뇌리에 오랫동안 남아있는 박준규는 지난 2015년 주동민 감독의 힐링드라마 '떴다! 패밀리'에서 만났던 인연으로 이번 드라마에서도 출격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한 관계자는 "박준규씨가 이번 '리턴'에서는 변호사로 변신, 주인공 자혜뿐만 아니라 악벤져스와도 만남을 갖게 된다"라며 "과연 그가 극중에서 어떤 활약을 하게 될지 꼭 기대해달라"라고 소개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리턴'은 드라마시티 '아귀'를 시작으로, 2015년 SBS 극본공모에서 '글마 갸 삼촌'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집필 능력을 인정받은 최경미 작가와 '부탁해요 캡틴', '떴다 패밀리'를 연출한 주동민 감독이 의기투합,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월 17일 수요일밤 10시 SBS-TV를 통해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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