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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고전소설 '흥부전'의 재해석으로 오는 2월 설 극장가를 점령할 영화 '흥부: 글로 세상을 바꾼 자'(이하 '흥부')가 보도스틸 9종을 공개했다.
또한, 왕권을 노리는 또 다른 세력의 '김응집'(김원해)은 비열함과 야욕이 느껴지는 표정으로 조정에 서 있어 악독한 '조항리'에 버금가는 야망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방랑 시인 '김삿갓'(정상훈)이 서책실에서 '흥부'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절친한 벗의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흥부'의 집필 보조인 '선출'(천우희) 역시 먹을 갈며 스승의 집필을 도와주고 있어 '흥부'와 함께 선보일 그들의 찰떡 호흡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처럼 보도스틸 9종을 공개하며 영화 속 캐릭터들의 매력과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 영화 '흥부'는 2월 설 연휴 극장가를 찾아올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2월 설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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