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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음악중심'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음악 방송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인피니트의 'Tell Me'가 볼빨간 사춘기의 '#첫사랑'과 장덕철의 '그날처럼'을 제치고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인피니트는 MBC뮤직 '쇼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KBS '뮤직뱅크'에 이어 '음악중심'에서도 1위에 오르며 4관왕에 등극했다.
5년 6개월 만에 솔로 가수로 컴백한 우영은 타이틀곡 '뚝' 무대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뚝'은 팝 성향이 강한 '컨템포러리 컨트리' 장르로 경쾌하고 밝은 멜로디와 이별 후 감성이 뚜렷한 대비를 이룬 것이 특징. 우영은 경쾌하면서도 그루브 가득한 멜로디로 편안한 분위기의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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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장재인은 소설 가사 같은 가사 돋보이는 'BUTTON'으로 서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깊이 있는 음색의 케이시는 '사랑받고 싶어'로 담담한 사랑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케이시는 보컬 외에도 댄스와 랩 실력까지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드러냈다.
'떠나지마요'로 아련한 감성을 선사한 블락비와 '새벽'으로 감성발라더의 이미지를 굳힌 조권은 아쉬운 굿바이 무대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청순한 요정들 오마이걸의 '비밀정원'과 발랄한 에너지 넘치는 모모랜드의 '뿜뿜', 보석 같은 두 남자 MXM의 '다이아몬드걸'의 무대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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