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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사람이좋다' 박재란이 자신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 딸 박성신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둘째딸 박성신은 87년 대학가요제에서 '한번만더'로 대상을 받으며 어머니 못지 않은 가수로 성장했다. 하지만 지난 2014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이에 대해 박재란은 "둘째를 가졌을 때, 돈을 벌어야하니까, 임신했는데도 복대를 꽁꽁 묶고 다녔다"면서 "아이가 못 버티고 조산했다. 인큐베이터에 3개월 있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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