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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황금빛내인생' 천호진이 집을 찾아온 이태성과 김혜옥에게 짜증을 토해냈다.
하지만 서태수는 "난 죽어가면서 귀찮게 안하려고 나와있는 거다. 왜 생전 안하던 짓을 하냐"면서 "나도 너희들 싫다 이제. 본인들 마음 편하려고 나 귀찮게 하지 마라. 더이상 나 귀찮게 하지마"라고 몰아붙였다. 서지태는 "어머니 모시고 바람쐬러 온거다. 지금 가겠다"며 민망하게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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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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