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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화유기' 이승기가 오연서와 격한 감정다툼을 벌였다.
이에 진선미는 "나 그집에서 봤어. 요정님의 비밀 양념"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우마왕(차승원)이 "손오공이 3박4일 동안 공들여 푹 고아서 만든 양념들"이라며 삼장에게 바르려던 양념을 알려준 것.
이어 손오공은 "(나와의 키스가)계속 신경쓰이지 않았냐"며 이죽거렸지만, 진선미는 "내가 신경쓰이는 건 그 양념"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손오공은 "난 요괴고, 넌 금강고만 없으면 내 먹이다. 나 자신의 본분을 잊지 않겠다"라고 윽박질렀다. 이에 화가 난 진선미는 자리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