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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김민재가 OCN 오리지널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를 통해 또 한번 재발견 됐다.
이러한 배경에는 무엇보다 김민재의 표현력이 일품이었다. 강력한 악역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머리부터 발끝, 손짓까지 뿜어져 나오는 분위기부터가 달랐다.
김민재는 영화 '부당거래', '용의자', '무뢰한', '베테랑', '뷰티인사이드', '더킹' 등 다수의 영화에서 활약했다. 최근 '군함도'에서는 조선인 징용 노동자들을 관리하는 노무계원 종구 역을 맡아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외에 드라마 '쓰리 데이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마지막퍼즐', '추리의 여왕'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그때마다 김민재는 남다른 연기내공으로 대중들의 인정을 받아, 신뢰감을 주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
이젠 김민재가 출연하면, 그의 연기와 작품을 기대할 수밖에 없게 됐다.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를 통해 또 한 번 재발견 된 김민재의 행보에 계속해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브라운관에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제대로 끌어당긴 김민재는 오는 31일 개봉하는 '염력'에서 그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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