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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한 차원 다른, 신들린 추적 스릴러!"
이와 관련 이번에 공개된 강지환-김옥빈-심희섭-이엘리야의 4인 4색 캐릭터 포스터에는 앞으로 '작.신.아'가 그려낼 캐릭터 키워드가 예고돼 시선을 자극하고 있다.음산한 사건 현장을 배경으로 짙게 깔린 보랏빛 조명이 강렬함과 신비로운 분위기를 돋우고 있는 가운데, 4인방의 개성 있는 표정과 눈빛이 담기면서, 유례없던 '신들린 추격 스릴러'라는 한 차원 다른 새로운 장르의 등장을 알리고 있다.
심희섭은 "윗분들이 전해드리랍니다. 거래가 성립됐다고…"라는 임팩트 강한 문구와 섬뜩한 눈빛을 드리운 모습으로, '반사회적 괴물 검사' 주하민의 모습을 담아냈다. 말끔한 정장 차림과 정돈된 헤어스타일로 서울지검 형사부 최연소 과장으로 자리 잡은 모범 검사다운 면모를 연출하고 있지만, 무표정한 얼굴에서 설핏 발산되는 소름 카리스마가 보는 이들을 오싹하게 만들고 있다.
이엘리야는 "그 사람 미래를 사줬어요, 몇 푼 안 하더라고"라는 문구로 대기업 대한그룹 고명딸이자 '작은 왕국의 공주' 백아현 역의 성격을 완벽하게 드러냈다. 한 눈에 돋보이는 청순 미모와 자태로 '재벌가의 귀티'를 자아내는 것과 달리, 서늘함이 묻어나는 표정이 인상적이다. '살아 숨 쉬는 천사' 백아현의 대외적 이미지와 달리 위악으로 점철된 소녀의 모습을 연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제작진은 "이번에 공개된 극과 극 형사 콤비 강지환-김옥빈, 검사 심희섭, 공주 이엘리야의 몰입도 넘치는 캐릭터 포스터는 '작은 신의 아이들'이 그려가고자 하는 내용과 인물별 특징이 보다 또렷하게 담겨있다"면서도 "하지만 포스터에서 미처 드러나지 않은 캐릭터의 '반전 면모'가 숨어있다. 앞으로 공개될 '추가 힌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 OCN 첫 번째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은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후속으로 오는 2월 24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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