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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호텔' 김민정이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또 호텔에 무슨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냐는 이경규의 질문에 "사우나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기승전 '사우나'를 외치며 아재미를 발산, 여배우답지 않은 털털함에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정은 첫 화부터 귀여운 외모와 반전인 아재 같은 털털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으로 '달팽이 호텔'에서 펼쳐질 그녀의 다채로운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