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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훤칠한 키에 훈훈한 외모, 여기에 여심을 녹이는 사랑스러운 미소까지 장착한 배우 변우석이 패션 화보로 모습을 드러냈다.
헤어스타일과 표정 등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자아내던 변우석. 닮은꼴 연예인에 대해 묻자 그는 "웃을 때 변요한, 전체적인 느낌은 이원근 씨, 이제훈, 김수현 씨와도 닮았다는 말을 잠깐 들었다"며 "모두 잘생긴 분들이라 감사한 마음"이라고 답했다.
이어 '전지적 짝사랑 시점', '모두의 연애' 등 로맨스 드라마에 연달아 출연하게 된 비결에 대해 물었다. 그는 헤어스타일에 따라 나이가 달라 보여 어린 역할과 성숙한 역할을 둘 다 표현할 수 있기에 찾아주시는 것 같다고 답하며 실제 연애 스타일은 '모두의 연애' 과거 변우석 역할에 가깝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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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은 함께 호흡을 맞추고픈 여배우에 한지민과 한효주를, 롤모델에는 이병헌을 언급하며 언젠가 함께 연기하게 될 날을 위해 연기 내공을 탄탄하게 쌓을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연기를 하며 가장 어려웠던 때에 대해 묻자 변우석은 "경험해보지 못한 부분을 가진 캐릭터를 표현할 때 어렵다"며 "'모두의 연애'에서 두 여자를 두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표현하는 게 어려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영화도 욕심나지만 현재는 표현력을 기르는데 집중하고 싶다"며 "준비가 완벽하게 됐을 때 (영화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변우석은 "'윤식당'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보고 싶다"며 그 밖에 "'신서유기', '런닝맨', '1박2일', '정글의 법칙', '무한도전' 등 활동적인 그림이 나오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