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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미화가 MBC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중계에 나선 가운데 그의 발언에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방송이 시작되자 김미화의 중계에 시청자들은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김미화는 가나 선수들을 향해 "아프리카 선수들은 지금 눈이라곤 구경도 못 해봤을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또한 김미화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잘 안되길 바랐던 분들도 계실텐데 그분들은 진짜 평창 눈이 다 녹을 때까지 손들고 서 계셔야 합니다", "독도가 사라진 한반도기, 독도를 빼라고 한 IOC의 결정이 있었다. 정치적인 걸 배제하기 위해 그랬다는데, 살짝 불만이 있다"라며 정치적 발언을 하는 등 중계자로서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