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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크로스' 긍정 아이콘 전소민의 두 눈에 눈물이 왈칵 맺혀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이는 의문의 사람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은 지인의 모습. 그는 핸드폰을 내려놓는 동시에 혼란에 휩싸였다. 지인은 당장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것 같은 눈으로 할 말을 잃은 채 망부석 자태로 서있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뜻밖의 연락에 당황한 것도 잠시 차 핸들을 움켜쥔 채 망연자실한 지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병원과 교도소를 오가며 장기기증자들을 보살피던 지인이 안타까운 상황에 직면한 것은 아닌지 긴장감을 자아낸다.
tvN '크로스' 제작진은 "월요일(12일) 방송되는 '크로스' 5회에서 지인은 의문의 사람과의 통화를 통해 인생에 큰 전환점을 맞을 예정이다.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과연 지인을 망연자실하게 한 사람은 누구인지 '의문의 통화'에 관심이 집중된다.
전소민의 눈물 왈칵 사진을 본 네티즌은 "지인이한테 무슨 일? 내 마음이 아프다", "교환이식 수술 잘못된 건 아니겠지? 백규상 할아버지 어떡해", "지인이 표정에서 혼란스러운 마음이 느껴진다", "지인이에게 나쁜 일 없길"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크로스'는 살의를 품고 의술을 행하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 분)와 그의 살인을 막으려는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 분)이 생사의 기로에서 펼치는 메디컬 복수극. 매주 월?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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