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섭은 "기사를 보고 저도 적지 않게 당황했습니다. 무엇보다 어리고 여린 하교 씨의 마음이 걱정되었고, 어제 새벽 2시경에 일이 끝나 잠 한숨 못 자고 날이 밝아 하교 씨에게 먼저는 사과를 했습니다. 그녀도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고요"라고 남겼다.
이어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진 모르지만, 촬영 당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었고 그게 끝난 지 3년이 되었습니다. 몇십 년을 산 부부도, 평생 살아온 형제도 잘 맞지 않으면 다툽니다. 그런데 20-30년 동안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사람이 한 번에 맞기란 힘듭니다. 그건 정말 연기겠지요"라고 토로했다.
강지섭은 "저는 정말 순수하게 다가가고 싶었고 그 과정 중에 안 맞는 부분도 분명히 있었을 것입니다. 인터뷰 중 '처음에 맞지 않는 이런저런 부분들이 맘에 들지 않았지만, 그 부분을 맞추고 나서는 그 프로그램이 저에게는 유일한 힐링이었습니다'라고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맘에 들지 않았다' 부분이 팩트가 된 거 같고요"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 당시 일일드라마를 하고 있어 적지 않은 스트레스 와중 유일하게 그날만은 즐기고 아무 생각하지 않고 힐링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었습니다"라며 "저에게 욕을 하는 건 얼마든지 감수하고 사과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어리고 여린 그녀에게 더이상 상처가 되지 않게 악평은 이제 그만하시길 부탁을 드리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강지섭은 한 인터뷰에서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2'에서 호흡을 맞춘 파트너 정하교에게 무뚝뚝했던 이유에 대해 "사실 정말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초반에 말도 별로 안 한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인터뷰가 공개된 후 강지섭이 일반인 파트너에 대한 배려심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