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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라디오 로맨스'가 윤두준, 김소현, 윤박의 즐거운 한때를 공개했다.
오늘(20일) 밤 10시 7, 8회 연속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연출 문준하, 황승기, 극본 전유리, 제작 얼반웍스, 플러시스 미디어)가 라디오국의 문제적 3인방으로 변신해 드라마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윤두준, 김소현, 윤박의 촬영현장을 공개. 유쾌한 현장보다 더 재미있을 본 방송을 예고했다.
한편, 오늘 방송될 7, 8회에서는 오랜 역사와 추억이 담긴 베테랑 DJ 문성우(윤주상)의 라디오 부스에 들어선 3인방의 '지수호의 라디오 로맨스' 생방송이 그려질 예정. "지수호가 하는 말을 송그림은 거절할 수 없다"는 무시무시한 조항이 눈에 띄었던 '송그림 계약서'와 "생방송 불가"를 "생방송 OK"로 둔갑시킨 이강PD의 '지수호 취중 계약서'까지. 두 개의 불공정 계약서를 뛰어넘고 조금씩 주파수를 맞춰가는 이들이 만들어낼 소리는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라디오 로맨스' 7, 8회 오늘(20일) 밤 10시. KBS 2TV 연속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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