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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마더' 고성희가 허율-이보영과 마주쳤다. 이보영에겐 "내딸 훔쳐간 여자"라고 폭언을 쏟아냈다.
이발소에 있던 수진(이보영)은 "나랑 얘기 좀 하자"며 자영을 붙들었고, 자영은 "당신 강수진 맞지? 내 딸 훔쳐간 여자. 멀쩡한 애를 훔쳐가놓고 나한테 할말이 있어? 경찰에 신고할 거야"라며 분노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8-02-2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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