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블랙 팬서'(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지난 주말인 23일과 25일까지 70만917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월요일이 사라졌다'(토미 위르콜라 감독) 관객수 23만8664명 보다 약 3배나 많은 수치다. 지난 14일 이후 누적관객수는 449만6710명이다.
앞서 '블랙 팬서'는 역대 마블 솔로무비 국내 최고 오프닝 및 2018년 최고 오프닝 기록(63만명)을 세웠을 뿐 아니라 역대 2월 및 역대 설 연휴 최단기간 흥행 속도기록까지 추가했다. 뿐만 아니라 역대 외화 설날 일일 최고 스코어 및 역대 외화 설날 연휴 일일 최고 스코어 기록, 역대 외화 설 연휴 최고 흥행까지 모두 새로운 흥행 역사를 쓰고 있다.
3위는 강동원 주연의 '골든슬럼버'(노동석 감독)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15만8217명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132만7664명이다. 4위와 5위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김석윤 감독)와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길예모르 델 토로 감독)이 차지했다.
한편, '블랙 팬서'는
한편,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내용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