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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해밍턴이 "결혼 후 물건을 못 찾을 때마다 아내에게 화풀이를 한다"고 고백해 아내 출연자들의 거센 항의에 부딪혔다.
이 말을 들은 스튜디오의 아내 출연자들은 "남의 일 같지 않다. 왜 코앞에 물건을 두고 못 찾아 아내를 귀찮게 하느냐?"고 울분을 토했고, 이에 가수 홍서범은 "그건 귀찮은 게 아니라 아내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다. 그러려고 결혼한 거 아니냐?"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특히 이날 시어머니 대표 선우용녀는 남성 출연자들의 편을 들며 "무릇 주부란 남편을 챙겨줘야 하는 법"이라고 말한다. 이에 아내들은 단체로 항의하며 "요즘은 맞벌이 부부가 많다", "맞벌이를 해도 집안일을 아내에게 맡기는 남편들이 문제다"라고 말하며 거센 반발이 일어나기도 한다.
배기성이 하차를 선언한 이유는 오늘(26일) 밤 10시 TV조선 '인생감정쇼-얼마예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