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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또 하나의 특급 커플이 탄생했다.
최태준과 박신혜는 지난해 4월과 5월 해외 여행 및 수목원 데이트를 즐긴 사실이 알려지며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에는 양측 모두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지만 최근 들어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는 것이다.
측근에 따르면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한 학번 차 선후배로 절친한 사이였던 두 사람이 커플로 발전하게 된 것은 '연기'라는 공통 관심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최태준과 박신혜 모두 연예계에서 익히 알려진 노력파 배우인 만큼, 상당한 연기 열정을 갖고 있다. 이들은 서로 연기에 대한 고민과 조언을 나누며 조금씩 선후배 이상의 감정을 갖게 됐고 마침내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
박신혜는 2003년 이승환 '꽃' 뮤직비디오로 데뷔, '미남이시네요' '상속자들' '피노키오' '닥터스' 등을 연달아 흥행시키며 '흥행퀸'으로 발돋움했다. 박신혜는 현재 영화 '침묵' 이후 차기작을 물색하는 중이다. 강은경 작가의 신작 '여우, 각시별' 여주인공을 제안받았으나 아직 출연을 확정짓지는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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