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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대한민국 원조 섹시퀸' 가수 김완선이 MBN '비행소녀' 합류를 알렸다.
김완선은 "일 외에는 큰 열정이 없다"면서 "지금이 행복하다. 비혼으로 사는 게 저랑 굉장히 잘 맞는다는 걸 시간이 지날수록 느끼고 있다. 비행소녀를 통해 더 많은 것을 경험해보고 싶다"고 비혼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또 김완선은 자신의 사주팔자를 공개하는 등 엉뚱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고. 김완선은 "사주를 봤는데, 내 팔자에 남자가 없다더라"며 "나는 내 운명에 만족한다. 아직 결혼은 하고 싶지 않다. 결혼이 매력적으로 다가온 적이 없다. 엄마도 능력이 있으면 혼자 살라고 하셨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김완선은 특유의 시크한 카리스마와 몽환적 분위기를 뽐내던 '여자 가수 최초의 밀리언셀러'답게 방부제 스타의 면모를 과시했고, 5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전과 변함없는 동안 미모와 몸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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