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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집사부일체' 초현실주의 아이돌 '사부WAY'가 데뷔했다. 보아가 선택한 센터는 이승기였다.
보아는 야식을 먹으면서 멤버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보아는 "집에 누구를 초대한 적이 없었다. 또래 친구들과 어울릴 시간이 없었다. 30대의 나라는 사람이 당연히 겪을 법한 일을 이제야 겪어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덤덤하게 고백했다.
멤버들은 아이돌 그룹 같은 교복 의상을 입고, 그 동안 해본 적 없던 화려한 아이돌 메이크업까지 받았다. 실제 공연장에서 첫 데뷔 무대에 오르게 된 멤버들은 긴장되고 설레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멤버들은 '사부WAY'의 센터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사부님 앞에서 혼신을 다해 춤 실력을 뽐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꾸민 멤버들이 무대에서 춤을 추자 제법 아이돌 그룹다운 면모를 풍겼다.
무대를 본 보아는 "정말 잘했다"면서 "종합점수가 가장 높은 이승기를 센터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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