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은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범죄 액션 영화 '머니백'(허준형 감독, 젠픽쳐스 제작) 언론·배급시사회에서 "헐리우드 영화에는 돈과 총이 많이 나온다. 헐리우드 영화에서는 총이면 안되는 게 없는데 우리 나라에서는 돈이면 안되는 게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우리 영화에서 총을 무서워하지 않는 아주머니신이 나오는데 가장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머니백'은 이긴 놈이 다 갖는 세상, 하나의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일곱 명이 뺏고 달리고 쫓기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김무열, 박희순, 이경영, 전광렬, 임원희, 오정세, 김민교 등이 가세했고 허준형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4월 12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