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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민우혁母가 아들의 일거수일투족 감시에 뿔났다.
최근 민우혁의 부모님은 일을 3개월 정도 쉬게 되면서 생활비가 부족해졌고 이에 민우혁은 "필요한 것 있으면 다 사"라며 통 크케 자신의 신용카드를 건넨 상황.
민우혁의 어머니는 손자 이든이의 간식부터 시장에서 장볼 때도 민우혁의 카드를 사용했다. 카드 사용 내역은 실시간으로 민우혁의 휴대전화로 전송됐고 매번 결제할 때마다 민우혁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어머니에게 스트레스를 안겼다고 한다.
민우혁의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옛날에 아들에게 내 카드를 줬을 때 (나는) 안그랬는데 눈치를 너무 주는 것 같다"며 서운한 심경을 내비쳤다고 한다.
한편 지인들과 목욕탕을 찾은 민우혁의 어머니는 아들이 카드를 줬다고 자랑한 김에 통 크게 음식을 사는가하면 의외의 거금을 지출하면서 운전중이던 민우혁을 깜짝 놀래켰다는 후문이다.
아들의 카드를 쓰면서 눈치를 봐야하는 민우혁 엄마의 속 상한 이야기는 오늘(4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살림남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