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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지난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이하 '손 꼭 잡고')에서는 박영근(공정환 분)이 한국에 카니 신(신다혜 / 유인영 분)이 왜 돌아왔는지 그 진짜 이유를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김도영(윤상현 분)을 위해 요리학원까지 다니는 카니 신(신다혜)을 보고 놀라워하는 영근. 하지만 내심 이건 잠깐일 뿐, 그녀의 진짜 모습은 아닐 것이라는 눈치를 내비친다.
밑바닥까지 갔던 카니 신이 한국에 다시 돌아온 이유가 자신을 버린 김도영을 향한 날 선 복수가 아니라 아직까지도 변하지 않는 사랑 때문이었다니 영근은 진짜 이유를 알고 적잖게 놀란다.
영근은 카니 신에게 "그 친구 때문에 미국까지 가서 그 개고생을 하고도 보고싶다…보고싶다…라니. 이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는 건가." 라며 도저히 그녀를 이해할 수 없다는 듯 표정을 하며 떠났다.
한편, 드라마 '손 꼭 잡고'는 다음주 수요일(11일) 밤 10시 13, 1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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