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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MBC '이불 밖은 위험해(이하 이불 밖)'가 본격 여행을 떠나며 아티스트 집돌이 장기하가 전격 출연한다.
지난 5일(목), 첫 방송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이불 밖'은 본격 집돌이들의 느린 여행기를 그린다. 어색했던 오리엔테이션 이후 처음으로 함께 떠나는 휴가에 집돌이들은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평소 집에서 거의 누워있거나 외출 없이 기타를 치며 음악 작업만 한다고 알려진 장기하는 "그동안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다"며 집돌이들을 위해 직접 휴가를 계획했다. '이불 밖' 제작진은 "이불 속만 좋아하는 집돌이들도 즐길 수 있는 '집돌이 맞춤 여행 코스'가 공개 될 예정이다"며 이어 "앞으로 여행마다 다양한 집돌이 라인업이 공개된다. 많이 기대해달라"고도 당부했다.
과연 집돌이들이 계획한 '집돌이들의 휴가'는 어떨지, 또한 첫 번째 여행에 함께 할 집돌이들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조금 느리지만 소소하고 행복한 집돌이들의 공동 휴가 MBC '이불 밖은 위험해'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