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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정글의 법칙 in 남극'에 출연하는 전혜빈이 "서현진이 남극에 가는 것을 부러워했다"고 밝혔다.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 와있는 느낌이 들었다"고 당시의 기억을 밝힌 전혜빈은 "그런 환경들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 싶었는데, 이렇게 빠른 시간에 또 남극을 가게 될지 몰랐다. 그때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게 될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며 남극 특집 합류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혜빈은 출연을 결심하게 된 것과 관련해 "제작진에 전화를 받자마자 망설임이 안 생겼다. 한번 남극 주변을 보고 와서 그곳이 얼마나 아름다운 곳 인지 알기 때문에 '남극을 간다고요? 여권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변에선 대부분 위험하다. 거길 왜 가며 걱정하시는 분이 많았다. 그런데 서현진은 '부럽다'며 '나도 같이 갈까?'라고 말하더라"며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서현진 씨를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예능 최초 남극 촬영 기록을 세운 300회 특집 '정글의 법칙 in 남극'은 국내 최초 4K UHD HDR (Ultra-HD High Dynamic Range, 초고화질 영상 기술)로 제작, 방영돼 남극의 경이로운 대자연을 실제에 가장 가깝게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SBS '정글의 법칙 in 남극' 4월 13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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