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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필미커플이 '1000일 기념 캠핑'에서 눈물을 쏟았다.
공개된 사진 속 미나는 생각지도 못했던 류필립의 고백에 할 말을 잃은 듯 가만히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고, 류필립은 슬픈 눈빛으로 생각에 잠겨있다. 북받쳐 오르는 설움을 주체하지 못해 눈물을 쏟아내는 남편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위로하는 미나의 모습도 함께 공개되었다.
지난 주, 미나가 류필립과 상의 없이 보험에 가입해 첫 부부싸움을 했으나 하루도 지나지 않아 화해하며 더 깊어진 애정으로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던 필미커플이 설렘 가득 안고 떠난 첫 캠핑에서 슬픔에 빠져 있는 모습을 보여 우려와 궁금증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연예계 대표 꽁냥커플 류필립과 미나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는 오늘(11일) 저녁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방송되는 '살림남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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