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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에 있는 '세종대왕자태실'을 소재로 한 뮤지컬 '태(胎)'가 오는 5월 16일(수) '2018성주생명문화축제' 개막작으로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성주군은 '세종대왕자태실'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생명을 테마로 한 성주생명문화축제를 매년 열어왔다. 이를 좀더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뮤지컬 '태(胎)'를 기획했다.
뮤지컬 '태(胎)'는 경상북도와 성주군이 후원하고 성주문화원이 주최하며 TBC대구방송과 '㈜베이스크레이프'가 제작한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연출가 이종오, 국내 최고의 뮤지컬 안무가 서병구, '미스 사이공' 제작에 참여한 바다뮤지컬컴퍼니 오은성 대표 등이 크리에이티브팀에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