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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역대급 인기가 '새벽 노숙 진풍경'으로 그대로 드러났다. 레드카펫 내한 행사를 앞두고 새벽부터 팬들이 줄을 서기 시작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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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네 명의 배우는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오전 로키 역을 맡은 톰 히들스턴이 가장 먼저 입국했고 오후에는 닥터 스트레인지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스파이더맨 역의 톰 홀랜드가 함께 입국했다. 맨티스 역의 폼 클레멘티에프가 입국하며 네 명의 히어로가 한국에 모이게 됐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 멤버들과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마블 스튜디오의 10주년 블록버스터다. 극중 닥터 스트레인지 역을 맡은 베네딕트 컴버배치, 로키 역을 맡은 톰 히들스턴, 스파이더맨 역을 맡은 톰 홀랜드, 맨티스 폼 클레멘티에프는 개봉에 앞서 대규모 내한 행사를 진행한다. 11일 입국하며 12일 기자간담회와 레드카펫을 통해 국내 취재진과 팬들을 만난다. 영화는 25일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