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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결국 1위를 탈환했다. '지상파 최초' 시즌제 드라마로 등장인물 모두가 동일한 배우로 캐스팅됐던 드라마도 '통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드라마가 됐다.
스토리도 초반 시청자들이 기대했던 것과는 다르게 흘러갔다. 러브라인이 없던 지난 시즌과는 달리 유설옥(최강희)와 하완승(권상우)의 러브라인이 생성됐고 미스터리한 인물인 정희연(이다희)와 하지승(김태우)이 추가적으로 등장했지만, 시청자들에게는 해결이 아닌, 의문만 남긴 등장이 됐다. 드라마가 3회만을 남긴 상황에서 이들에 대한 궁금증이 점차 풀려가는 중이다. 정희연이 사실은 하완승의 첫사랑인 서현수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지만, '그래서?'라는 의문이 아직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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