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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2018년 최고 기대작 '사자' 촬영에 한창인 배우 이기우가 가족이엔티(대표 양병용, 이사 송태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기우는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 후 일본의 '다스' 초콜릿 모델로 발탁되는 등 데뷔 직후부터 대중에게 큰 존재감을 보였다. 이후 드라마 '이 죽일놈의 사랑', '스타의 연인', '꽃미남 라면가게', '미스코리아' 등을 통해 훈훈하고 젠틀한 면모를 보인 뒤 '기억', '닥터스', '품위있는 그녀', '그냥 사랑하는 사이'를 통해 또 다른 모습을 펼치며 대중에게 잊지 못할 자극을 줬다. 뿐만 아니라 '일밤-진짜 사나이2', '서울메이트' 등 예능 프로그램으로도 수많은 매력을 선사해 변신의 귀재, 카멜레온 같은 배우, 훈남 배우라는 수식어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배우 이기우 또한 "가족이엔티라는 이름으로 만난 새로운 곳에서 회사 분들과 정말 가족같이 함께 나아가고 싶습니다. 앞으로 더 다양한 작품과 다채로운 시도들을 해볼 수 있길 기대함과 동시에 저 또한 늘 그랬듯 항상 겸손한 배우로 꾸준히 노력하고자 다짐해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가족이엔티는 손병호, 재희, 최대성, 이성우 등 막강한 명품 배우 군단을 구축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다. 여기에 이기우까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더 탄탄한 라인업이 완성됐다.
한편, 가족이엔티와 전속계약 체결을 맺은 이기우는 현재 드라마 '사자'로 열띤 촬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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