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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기우가 가족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13일 소속사에 따르면 이기우는 가족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현재는 사전제작 드라마 '사자'를 촬영 중이다.
가족이엔티 양병용 대표는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을 동시에 지닌 배우 이기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 후 어느덧 데뷔 16년 차인 이기우는 그간 젠틀하고 차분한 이미지는 물론 강렬한 악역의 이미지, 그리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훈훈한 모습까지 선보였다. 변신의 귀재인 그가 앞으로 대중들에게 더욱 새로운 영감을 주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함께 갈 것이다. 이기우와 가족이엔티가 보여줄 시너지를 기대해주시길 바란다"라며 그들의 새로운 만남을 기대케 했다.
배우 이기우 또한 "가족이엔티라는 이름으로 만난 새로운 곳에서 회사 분들과 정말 가족같이 함께 나아가고 싶습니다. 앞으로 더 다양한 작품과 다채로운 시도들을 해볼 수 있길 기대함과 동시에 저 또한 늘 그랬듯 항상 겸손한 배우로 꾸준히 노력하고자 다짐해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가족이엔티는 손병호, 재희, 최대성, 이성우 등 막강한 명품 배우 군단을 구축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다. 여기에 이기우까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더 탄탄한 라인업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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