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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나 혼자 산다' 나래바 박사장 박나래가 낯선 LA 땅에서 요리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그녀는 무지개회원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 다니엘 헤니를 위해 실력 발휘에 나섰는데, 달달한 미국햄 맛에 당황하는가 하면 설상가상으로 냄비까지 착각하며 허둥지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박나래가 생전 처음 접한 미국산 재료 때문에 난관에 봉착한 모습으로 자신이 만든 찌개의 맛을 맛보며 "너무 달지? 햄 자체가 너무 달아"라며 걱정에 빠졌다. 이어 그녀는 찌개용 냄비가 아닌 다른 냄비에 음식을 하며 연신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알고 보니 박나래는 다니엘 헤니에게 대접하기 위해 한국에서부터 묵은지를 비롯해 요리 술로 쓸 소주 등 각종 재료와 함께 달걀말이용 팬까지 가져오며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고.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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