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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야심한 밤, 예상치 못한 물건이 전달된다!"
무엇보다 사도찬은 자신의 진짜 과녁인 불곰이 금태웅이었음이 밝혀지자 "금태웅.. 너를 보기까지 20년이 걸렸어!! 기다려. 한발씩 한발씩 다가가 줄 테니까..."라며 분노, 앞으로 금태웅을 향한 날카로운 복수를 예고했다. 이후 사도찬이 금태웅과 관련이 되어 있는 조성두(권화운)를 봉감독(조희봉)과 우연을 가장해 불러들인 후, 여유로운 미소로 맞이하는 모습이 담겨지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와 관련 19일(오늘) 방송분에서는 장근석이 의문의 여성으로부터 황금빛 보자기에 싸인 물건을 받는 모습을 받고 당혹스러워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극중 예상치 못했던 물건을 받은 사도찬은 깜짝 놀라지만, 이내 특유의 '도찬 미소'를 지으며 환한 미소를 지어내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 것. 과연 사도찬에게 황금빛 보자기에 싸인 물건을 건네는 여성의 정체는 누구인지, 느닷없이 선물 공세를 받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의문을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장근석은 리허설에서부터 상대 배우와 연기합을 꼼꼼하게 맞춰보며 촬영을 준비한 후, NG없이 일사천리로 OK컷을 받는 모습으로 현장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제작진은 "사도찬이 받는 황금 보자기 속 물건으로 인해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며 "사도찬이 본격적으로 금태웅을 향한 복수를 시작할 것임이 예고된 가운데, 어떤 반전 사건이 펼쳐질지, 19일(오늘) 방송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 15, 16회 분은 19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씨제스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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