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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현실 버전이 탄생했다.
특히 이들의 사랑이 꽃 핀 곳은 임창정이 운영하는 포차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앞서 언급했듯 '대결' 팀은 탄탄한 유대감으로 뭉쳐 영화가 끝난 뒤에도 따로 친목 도모 자리를 만들었다. 이들의 집합 장소는 '대결'에 카메오로 출연했던 임창정이 운영하는 포차였다. 손은서와 이주승 또한 자연스럽게 이 자리에 합석하며 친분을 쌓아나갔다. 손은서는 독서가 취미이고, 이주승은 고등학교 때부터 연극 시나리오를 써서 연극대회에 나가기도 했을 만큼 글 재주가 있어 대화가 잘 통했던 것이 연인 관계로 발전하는데 한 몫 했을 거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말 잘 통하는 예쁜 누나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두 사람의 기쁜 소식에 팬들도 축하인사를 건네고 있다. 예상하지 못했던 조합이지만, 의외로 잘 어울린다는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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