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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운 우리 새끼' 홍진영이 특급 매력으로 '모벤져스'를 사로잡으며 '1등 며느릿감'으로 등극했다.
특히 박수홍의 어머니는 "얼마 전에 우리집에 오지 않았었냐. 아버님이 싹싹하다면서 진영 씨를 칭찬했다. 우리 수홍이가 나이만 어리면 진영 씨 딱 잡고 싶다"고 홍진영에게 적극적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홍진영 역시 자신을 반기는 어머니들에게 "제가 오늘 오기 전에 어머님들이 불편해하실까봐 걱정도 하고 긴장 반 설렘 반으로 나왔는데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홍진영은 "(연인과) 나이 차이를 신경 쓰나"라는 질문에 "근데 요즘에는 나이 차이 상관 없지 않나. 저한테 다 과분하신 분들이다. 오빠들이 결혼을 늦게 하는 거는 너무 잘나서 그런 거다"라고 말해 어머니들을 활짝 웃게 했다.
이로써 홍진영은 센스 100점에, 판단력 100점, 균형 감각 100점을 얻으며 '1등 며느릿감'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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