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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슈츠'의 역대급 케미가 기대감을 높인다.
박형식 역시 "제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저의 모습들을 시청포인트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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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은 변호사라는 직업적 캐릭터 때문에 '많은 대사'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4분 정도 혼자서 이야기해야할 때도 있다. 법정에서 쓰는 단어다 보니 어려웠다. 목이 금방 쉰다"고 말했다. 채정안은 "산소가 부족하다"라며 "밀폐된 공간에서 많은 대사들을 들으면 내 대사를 까먹기도 한다"는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화기애애한 팀워크를 자랑한 '슈츠' 팀은 "시청률 15% 넘으면 시즌2를 하겠다"는 공약을 해 기대감을 높였다.
천재적인 기억력을 탑재한 캐릭터를 맡은 박형식은 "이번 작품 때문에 암기력이 더 늘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채정안은 "박형식 씨가 대본을 잘 외운다는 소문을 익히 들었다. 너무 말도 안되게 잘 한다. 너무 완벽하다"고 칭찬했다.
'열정이 넘칠 것 같은 사람'이라는 질문에 많은 시청자들이 장동건을 꼽자 "열정은 있지만 체력이 줄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현장에서 보면 박형식이 열정이 넘친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츠'는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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